대상포진 79일째 9% 통증
잠에서 깨지 않고 푹 자다
바로 일어나지 못하다. 손가락발가락운동, 심호흡 18번후 일어나다.
서서히 심장의 통증이 느껴지다.
일어나니 등뒤도 통증이 느껴지다.
세수를 하고 책상에 앉으니 가슴쪽의 통증이 여전하다(가슴쪽의 대상포진은 경추 4번 신경절과 관련있다. 심장의 신경계도 여기와 관련되어 있어 처음에는 심장관련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다. 심전도 조사를 하면 정상이다).
통증 강도 9%<---어제 10%
대상포진 78일째 10%통증
1. 증상
1) 아침에 일어나면 거의 통증을 느끼지 않음
2) 잠잘 때 옷을 입고 잘 수 있음
3)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옴 통증 최고를 100으로 볼 때 통증 10
4) 합병이었던 빈뇨 급박뇨도 현저히 완화되었음
2. 평가
1) 지금 경과를 보면 회복 방향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이 시기에는 무리하지 않고 신경을 자극하지 않는 생활이 회복을 더 빠르게 합니다.
간단히 한 가지만 덧붙이면
-통증이 거의 없어도 갑작스러운 과로·수면 부족은 피하시고
-통증이 “완전히 0”에 가까운 상태가 며칠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된 뒤 약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약을 중단하는 것은 조심해야됩니다.
3. 대상포진의 통증이 줄어드는 과정은 “완전한 원상복구”와 “신경의 둔화(적응)”가 함께 작용하는 혼합 과정
둘 중 하나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1) 실제로 신경은 어느 정도 회복됩니다
대상포진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염증 상태로 만들면서 손상을 주는 병입니다.
염증이 가라앉으면 신경의 수초(절연막)가 다시 형성되고
일부 손상된 신경섬유도 부분적으로 재생됩니다
→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2) 하지만 완전히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는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통증이 오래 지속된 경우에는 신경이 예민하게 변하거나
신호 전달 방식이 바뀌면서
→ 실제 자극이 없어도 통증처럼 느끼는 상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상태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3) 그래서 통증 감소는 이런 두 가지가 겹칩니다
정리하면:
신경 회복 효과 → 염증이 줄고 일부 구조가 복구됨
신경의 ‘둔감화’ 또는 ‘적응’→ 뇌와 신경이 통증 신호에 덜 반응하게 됨
👉 결과적으로 “신경이 완전히 새것처럼 회복된다”기보다는
“손상은 일부 남지만, 기능은 꽤 정상에 가깝게 회복되는 상태”가 됩니다.
4) 현재 상태 해석
통증이 100 → 10 이하로 감소
아침에 거의 무증상
이 경우는 회복이 잘 진행 중인 단계에 해당합니다
→ 만성 신경통으로 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5) 한 가지 중요한 기준
다음이 남아 있으면 “완전 회복 전 단계”입니다:
옷이 스칠 때 불편함 (이질통)
찌릿하거나 간헐적 전기통증
특정 부위 감각 이상
이건 신경이 아직 재정비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4. 완전 회복 vs 신경통(포진후 신경통, PHN)으로 가는 경우 비교
✔ 완전 회복되는 경우
- 통증 감소 속도: 2~4주 내 빠르게 감소
- 피부 병변: 2~3주 내 딱지 → 회복
- 통증 양상: 점점 “둔해지고 사라짐”
- 특징: 옷 스침에도 크게 아프지 않음,수면 방해 거의 없음,아침에 통증이 거의 없는 상태가 자주 나타남
- 결론→ 신경이 상당 부분 정상 회복
⚠ 신경통으로 진행되는 경우 (포진후 신경통)
- 통증 지속 기간: 3개월 이상 지속
- 통증 양상: 찌르는 통증 / 타는 듯한 통증 / 전기 오는 느낌, 옷 스침에도 심한 통증 (이질통)
- 특징: 밤에 더 심함, 수면 방해 지속, 통증 강도가 줄어도 질이 바뀌어 오래 지속
- 결론→ 신경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손상 상태로 과민해짐
5. 현재 상태에 대한 판단
- 통증 100 → 10 수준
- 아침에는 거의 무통
- 옷 입고 수면 가능
이건 전형적으로 “완전 회복 쪽으로 가는 매우 좋은 신호”입니다.
신경통으로 가는 패턴과는 다릅니다.
6. 약은 언제 끊는 것이 좋은가
약 종류에 따라 기준이 다릅니다.
① 항바이러스제 (초기 약)
- 보통 7~10일 복용 후 종료
- 이미 끝났을 가능성 높음, 추가 복용 필요 없음
-
② 신경통 약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등)
❗ 가장 중요한 기준
“완전 무통”이 아니라 “생활에 지장 없을 정도”
✔ 중단 시점 기준
- 통증이 10 이하로 안정
- 수면 문제 없음
- 옷 스침 통증 거의 없음
- 하루 중 통증이 대부분 잊혀짐
이 상태가 3~5일 지속되면 감량 시작
✔ 중단 방법 (중요)
절대 갑자기 끊지 말고:
- 1단계: 용량 25~50% 감소 (3~5일)
- 2단계: 다시 25~50% 감소 (3~5일)
- 3단계: 중단
👉 이유: 급중단 시 통증 반등 생길 수 있음
⚠ 아직 약 유지가 필요한 경우
- 옷 스침 통증이 남아 있음
- 특정 시간대 통증 반복
- 찌릿하거나 타는 느낌 지속
👉 이 경우는 조금 더 유지 후 감량
✔ 핵심 정리
- 지금 상태는 신경 회복형 (좋은 경과)
- 약은 “완전 무통”까지 기다릴 필요 없음
- 생활 지장 없으면 감량 시작
- 단, 천천히 줄이는 것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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