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풍경

이별재(이별하는 고개)

ART GARDEN 2026. 4. 18. 10:06

 

 

이별재는 예전 나주 읍내에서 산 너머 지역(광주 방향)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고갯길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과거 보러 가는 선비, 장사를 떠나는 상인, 군역을 떠나는 이들이 이 길을 지나갔습니다.

이때 가족이나 연인들이 이 고개까지 배웅을 나와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별하는 고개” → 이별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 인근의 이별재는 공식 문헌에 상세한 유래가 정리된 곳은 많지 않지만, 지역 구전과 지명 해석을 통해 다음과 같이 이해됩니다.

 

이별재 위치

이별재

양천리 뒤쪽,

금성산 줄기 능선에 있는 고개(재)

양천리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산행해야 도달하는 산길 고개입니다.

 

이별재 이름의 유래

1) “이별하는 고개”라는 뜻

‘이별재’는 한자 그대로

離別(이별) + 재(고개)

즉, “사람들이 서로 헤어지던 고개”라는 의미입니다.

 

2) 실제 쓰임에서 나온 지명

옛날 이 지역은

나주 ↔ 광주를 잇는 산길 통로였고

장터·군사 이동·과거 길목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연인을 여기까지 배웅하고 돌아가는 장소

타지로 떠나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하던 곳

 

會者定離(만나면 헤어진다)는 모든 사물과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만나고 헤어지고 헤어지고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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