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에 젖은 시간과 쓸쓸한 행복
진정 아름다운 것은
쓸쓸한 시간들이다
쓸쓸함에 영혼이, 몸이 젖어갈 때
진정 아름다움이 다가오는 것이다
해가 지는,아무도 깨어있지않은 새벽길을 걸을 때
저녁의 긴 그림자 홀로 있는
내 발끝에 머무를 때
눈물이 말라 눈물이 없을 때
목이 쉬어 소리지를 수 없을 때
말을 잊고 말을 할 수 없을 때
더이상 존 바에즈와 밥 딜런의 노래를 들을 수 없을 때
시를 잊고 붓이 손에서 떨어질 때
너가 더 이상 내 곁에 없을 때
그 때가 가장 아름다운시간
눈물에 젖은 쓸쓸한 시간이
진정 행복임을
2026.5월 한희원
작업실에 앉아. 홀로
저녁으로 가는 햇살이 발끝에 다가오는시간을 맞이할 때

새
Bird
2025, 한희원
Oil on canvas
162.2 x 97cm
<작품 목록>
(55-102)
https://blog.naver.com/wtcho2/224298653838
1-54 ▶ 한희원 시집 《시간 너머 시간》
https://heyzine.com/flip-book/209019579b.html
Created with the Heyzine flipbook maker
시집 <시간 너머 시간> 교보, yes24, 알라딘, 리디books, 등 전자서점 플랫폼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12510591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76318209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129673
한희원 오지호미술상 기념 전시회 및 시집 <시간 너머 시간> 발간
https://blog.naver.com/wtcho2/224150479310
▶한희원 작가, 오지호미술상 전시 초대전 & 오프닝 행사: 피아노 연주- 한희원
https://blog.naver.com/wtcho2/224170656011
한희원 화가 ‘골든아티스트어워드 올해의 작가상 대상’ 수상(2026. 3)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77262231679627300
한희원 한생곤 <사유의 두 축>, K&L 뮤지엄 특별전, 2028. 4. 30- 8.2
'시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특별하다 - 한희원 시그림 102 (0) | 2026.05.30 |
|---|---|
| 개미 - 한희원 시그림 100 (0) | 2026.05.28 |
| 이러다 오월이 가버리는가- 한희원 시그림 98 (2) | 2026.05.26 |
| 누런 꽃잎을 쓸며- 한희원 시그림 97 (0) | 2026.05.25 |
| 직시- 한희원 시그림 96 (1) | 2026.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