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더 더
가장 구석진 곳에 들어가
더 깊게 파고든다
기억에도 없는 어머니의 품속
더 깊은 안식
포탄으로 다 무너져
더 파고 들수없는
생명을 잃은 회색 빛
더 안아볼 수 없는
더 , 더
비가 내린후
뼈만 남은 건물
더 파고들 수 없는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빛을 잃어버린 회빛공간에
이끼가 끼고 싹이 돋는다
생명이다
암흑과 생명이 얼마나 뒤바뀌고
지난지 아무도 모른다
진정 아무도 모를 것이다
생명이 피고 지는지
+더 더더
- 더 더더더
아무도 모를 것이다
이 생명들을
2026.3.27일 저녁8.09분 한희원

반응형
'시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간이 멈춘 공간 - 한희원 시그림 (0) | 2026.03.31 |
|---|---|
| 철학적 생의 일기- 한희원 시그림 (0) | 2026.03.27 |
| 세상에 시가 살아있다 - 한희원 시그림 (0) | 2026.03.27 |
| 계단을 오른다- 한희원 시그림 (0) | 2026.03.25 |
| 봄 오후 - 한희원 시그림 (0) | 2026.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