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11. 음악봉사활동과 예술정원산책 - 3부 어떻게 지내시는지

ART GARDEN 2026. 6. 28. 10:08

3부 어떻게 지내시는지

11. 음악봉사활동과 예술정원산책

은퇴를 하고 2년 정도 집에서 정원을 가꾸고 개하고 산책을 하고 지냈다. 어느 날 길에서 붙은 현수막에 평생교육원에서 하모니카 강습을 한다고 해서 등록을 하였다.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이 하모니카를 가르쳐주시고 시민들 앞에서 발표회도 하였다. 오래 전에 배웠지만 잊지는 않았다. 중학교때는 트레몰로 하모니카를 배웠는데 새로이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와 크로매틱 하모니카를 배웠다. 요새는 유튜브에 좋은 학습방법이나 연주자들의 좋은 연주가 소개되어 어렵지 않았다.

어디서 음악소리가 들렸다. 아파트 베란다 문을 열고 내려다보았다.

공원에서 4사람이 모여 팬플룻 연주를 하고 있었다. 조그만 음악공연단체를 만들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연주하고 요양원, 정신병원, 지적장애인시설 등에서 음악봉사활동을 하였다. 하모니카, 팬플룻, 색소폰, 클래식기타, 가야금, 대금 등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평소에는 각자 연습하다가 공연이나 연주를 할 때 모이는 열린 조직으로 운영되었다.

연주하거나 공연한 활동은 모두 디지털 자료로 기록하였다. 기록을 해서 정리해야 실력이 늘게 된다. 그리고 단체대화방에 공유하고, 기록한 자료는 사이버 카페에 기록하였다(나주필하모니 https://cafe.daum.net/philhamonica)

사이버카페는 활용하는 사람이 회원에 국한된다. 좀 더 폭넓은 공유를 위하여 유튜브를 만들었다(musicgarden음악정원산책, https://www.youtube.com/@tvnajuphilharnonic). 그리고 유튜브와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서 블로그 '예술정원산책'을 만들었다(https://blog.naver.com/wtcho2)

연주영상을 유튜브로 제작하여 블로그에 탑재하고 이를 단체대화방에 공유하였다.

예술정원산책 블로그는 예술을 매개로 한 디지털 융합플랫폼이 되었다. 음악, 미술, 사진, 정원풍경 등이 주된 소재가 되었다. 20여명 이상의 음악연주자들의 음악을 소개하였다. 한희원 시인화백의 그림과 시를 소개하였다. 다양한 사진작가, 김상윤 선생님의 그림이야기, 황고호 선생님의 산행하면서 쓴 한시, 지리산 산기슭에 살면서 지리산의 변화를 촬영하는 김종근 선생님의 지리산 이야기, 박군서 선생님의 키르기스스탄 사진 등이 소개되었다. 정옥희 선생님의 세리나 정원과 고양이 베배, 조원탁의 시와 소설이 공유되었다.

단체대화방에 자신의 창작품을 소개한다. 이를 유튜브에 탑재하고 이를 블로그에 소개한다. 다양한 에술가들이 서로의 예술을 소개하고 공유하고 이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블로그의 세계를 잘 활용하고 있다.

예술은 공감각(共感覺, Synesthesia)을 기반으로 한다. 음악에는 색깔이 있고, 색에는 음악이 흐른다. 미술관에서 연주를 하면 음악의 감성이 달라진다. 정원에서 연주를 하면 정원의 정서가 묻어난다. 음악 미술 정원 사진 시소설은 내부적으로 서로 대화를 한다. 예술은 융합적인 속성을 갖는다.

연주세미나를 마치고(2026. 6. 12, 나주시평생학습관 사운드랩), 월2회 정기연주세미나를 갖는다.

하모니카 연주를 마치고

중고등학교때는 '국영수' 은퇴후에는 '예체능'이라는 말이 있다. 학교 다닐 때는 국영수를 잘해야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쉽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예체능 활동이 생활을 즐겁게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Schubert는 자기가 좋아 음악을 하고 친구들과 더불어 연주하고 노래부르는 ‘슈베르티아덴(Schubertiaden)에서 음악을 즐겼습니다.

지역사회의 음악자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서 운영합니다.

다른 조직에서 중복으로 활동해도 좋습니다.

우리는 이를 “느슨한 연대”라고 합니다.

가입과 탈퇴가 자유롭습니다.

회비도 내지 않습니다.

회장도 없습니다.

모두가 공동대표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참여합니다.

나이를 묻지 않습니다.

경력, 가족상황, 소득을 묻는 것은 결례중의 결례입니다.

모두가 나이 경력을 불문하고 상호간에 선생님으로 호칭합니다.

나이가 벼슬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자제합니다.

수평적 민주주의를 생활에서 실천합니다.

 

음악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 자료 목록>

1부 유년기의 힘 The Influence of Childhood

1. 잠의 힘- 생명의 관성: 잠드는 것, 어쩌면 꿈꾸는 것

https://blog.naver.com/wtcho2/224309655090

2. 건너 마을 할머니의 기도, 정화수와 삼신 할미 Samsin, the Goddess of Birth: 보호의 힘

https://blog.naver.com/wtcho2/224309773493

3. 아버지의 노래 : 정서의 힘

https://blog.naver.com/wtcho2/224310159337

4. 내 마음 속에 피는 어머니의 상사화 : 존재의 힘

https://blog.naver.com/wtcho2/224311237490

5. 유년기에 들은 언어의 지도: 인식의 힘

https://blog.naver.com/wtcho2/224312661892

6. 똥통에 빠지다: 분별의 힘

https://blog.naver.com/wtcho2/224313300162

7. 아쉬움과 그리움

https://blog.naver.com/wtcho2/224313934530

2부 두고두고 기억나는 사람

8. 대대장이 병사의 탄약을 들어줄 때

https://blog.naver.com/wtcho2/224314825286

9. 내 안에 남아있는 존경하는 선배 세 사람

https://blog.naver.com/wtcho2/224322525290

10. 60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두 분의 선생님

https://blog.naver.com/wtcho2/224322526998

3부 어떻게 지내시는지

11. 음악활동과 예술정원산책

https://blog.naver.com/wtcho2/224323669434

12. 왜 기록하는가

https://blog.naver.com/wtcho2/224329431633

13. 우리는 어떤 음악을 추구할 것인가

https://blog.naver.com/wtcho2/224329435648

14. 예술: 부족함과 열정사이의 균형

https://blog.naver.com/wtcho2/224329437498

15. 뒷담화하는 사람, 뒷담화를 전하는 사람, 전해듣고 화내는 사람

https://blog.naver.com/wtcho2/224326809006

♬ Jazz Harmonica(An dir Musik, Red Wing, How Great Thou Art, 성자행진곡, Oh! Susanna)

https://youtu.be/i-7F0bXpc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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